친할아버지처럼 생각했던 친구네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하루 전 친구와 제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.

"네가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을 한다면 그건 철이 들기 전 첫번째 단계이고,
네가 세상의 중심이 아니라고 생각한 순간 그건 네가 거의 철이 들어가는 무렵의 생각이고
세상의 모진 풍파를 겪고나서 다시 네가 세상의 중심이 되었다고 느꼈을 때, 그 때 바로 네가 철이 드는것이다."

그 말을 듣고 집에와서 잠을 들기 전에 정말 생각이 많은 밤이였습니다.
그로부터 몇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말이네요.

앞으로 상처나고 깨지는 인생이더라도 다시 내가 주인공이 되기위해, 세상의 중심이 되기위해 열심히 살겠습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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